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수의사가 추천하는 기준 5가지

by discodenews 2025. 4. 22.
반응형

사료 하나에도 고민이 많아지는 반려생활, 당신도 그런가요? 시중에 강아지 사료는 정말 많지만, 어떤 걸 선택해야 우리 아이에게 맞는 걸까 고민되곤 하죠.

사료는 단순한 먹거리가 아닙니다. 강아지의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주식’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수의사들이 공통으로 추천하는 사료 선택 기준 5가지를 통해, 믿고 먹일 수 있는 사료 고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1. 첫 번째 성분이 '육류'인지 확인

사료 포장지 뒷면을 보면 '원료 구성표'가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첫 번째에 나오는 원료가 바로 사료에서 가장 많이 들어간 성분인데요, 이 성분이 닭고기, 연어, 오리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라면 안심해도 좋습니다.

반대로 옥수수, 밀가루, 밀 글루텐처럼 곡물이 앞에 나온다면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육류 원료 + 단백질 비율이 높은 사료를 고르세요.

강아지 사료강아지 사료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수의사가 추천하는 기준 5가지

 

2. 강아지 나이와 상태에 맞는 사료 고르기

우리 강아지도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다릅니다. 퍼피(1세 이하) - 어덜트(1~7세) - 시니어(7세 이상)로 나뉘며, 사료도 그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 퍼피용: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
  • 어덜트용: 균형 잡힌 에너지 공급과 면역 유지
  • 시니어용: 소화가 쉬운 재료와 관절 케어 성분 포함

또한 비만, 알러지, 피부 트러블 등 특이사항이 있다면 기능성 사료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AAFCO 인증 유무 확인하기

AAFCO는 미국의 사료 영양기준 기관입니다. "이 제품은 AAFCO 영양 기준을 충족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면, 최소한의 영양 균형이 갖춰졌다는 뜻이에요.

반려인의 입장에서 알 수 없는 성분까지 감시해주는 기관이므로 AAFCO 인증 여부는 꼭 확인해보세요.

강아지 사료강아지 사료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수의사가 추천하는 기준 5가지

 

4. 알러지 유발 성분 체크

강아지도 사람처럼 식품 알러지가 있을 수 있어요. 닭고기, 밀, 옥수수, 대두, 유제품 등이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 성분입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설사, 눈물 자국이 심하다면 알러지를 의심해보세요. 그레인프리, 단백질 제한 사료로 바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5. 브랜드 신뢰성과 후기 참고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사료는 아닙니다. 오래된 브랜드, 리콜 이력 없는 제품, 제조 공정이 투명한 브랜드를 선택하세요. 해외 수입품도 좋지만, 최근엔 국내 제조 브랜드도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후기, 수의사 추천, 실제 경험담을 참고해 선택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듭니다.

강아지 사료강아지 사료
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수의사가 추천하는 기준 5가지

 

마무리

사료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의 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음식입니다. 오늘 소개한 기준 5가지를 참고해, 반려견에게 맞는 맞춤형 사료를 선택해보세요.

혹시 지금 급여 중인 사료가 잘 맞지 않거나 추천이 필요하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반려동물 건강 전문가로서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반응형